Tour Guide
지중해의 푸른 바다와 흰색과 파란색의 집들을...
    속초 해수욕장
    1976년 처음 개장한 속초해수욕장은 국내 대표적인 해수욕장 가운데 하나다.
    속초 시내와 가깝고 고속버스터미널이 도보 거리에 있어 교통이 편리한 것이 장점이다.
    속초해수욕장은 바닷물이 맑고 깨끗한 데다 수심이 얕고 경사가 완만해 매년 여름철이면 전국에서 모여든 피서객들로 북적 해진다.
    특히 성수기인 7~8월에는 너른 해변이 발 디딜 틈도 없이 사람들로 가득 찬다.
    해수욕장 주변은 음식점과 편의 시설이 잘 갖춰져 있다.
    해변 뒤편에는 소나무 숲이 우거져 있으며 작은 공원과 산책로도 조성되어 있다.
    휴가철이 지난 후에도 해수욕장에는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바다향기로 산책길
    바다향기로는 속초해수욕장에서 외옹치항까지 1.74km에 걸쳐 이어진 이색적인 해안 산책 코스다.
    크게 속초해수욕장 구간(850m)와 외옹치 구간(890m)으로 나뉘며 구간마다 서로 다른 분위기를 지녔다.
    가볍게 해변을 따라 걷고 싶다면 속초해수욕장 구간이 적합하며 다이나믹한 풍경을 담고 싶다면 외옹치 구간을 추천한다.
    외옹치 구간은 수십 년간 민간인 출입이 통제되었던 곳으로 오랫동안 사람 손때를 타지 않은 천혜의 비경을 품고 있다.
    드라마 <남자친구> 촬영지로도 유명하다.
    나무 데크 탐방로와 흙길을 오가는 산책로를 따라 푸른 바다가 끝없이 이어지며 철썩이는 파도 소리가 청량감을 더한다.
    바닷물이 맑고 깨끗해 바닥이 훤히 비칠 정도다.
    속초아이대관람차
    국내 유일하게 해변에 위치해 속초의 푸른 바다를 한눈에 감상할 수 있으며 설악산의 절경도 감상할 수 있다.
    속초아이는 아파트 22층 높이로 정원 6명인 관람차가 36대로 최대 216명이 동시에 이용할 수 있다.
    롯데 리조트
    푸른 산과 에메랄드 빛 바다가 만드는 푸른빛의 향연, 롯데리조트 속초에서만 누릴 수 있는 자연의 특권이다.
    롯데리조트 속초는 여행과 휴식을 꿈꾸는 누구에게나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는 리조트로 3면이 바다로 둘러싸인 천혜의 위치해 모든 객실에서 푸른 바다를 볼 수 있다.
    끝없이 펼쳐진 동해가 보이는 최고급 시설의 워터파크는 바다 저편으로 헤엄쳐가는 듯한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스파와 레저를 즐기며 아름다운 순간을 만끽하기 바란다.
    외옹치 회타운
    강원도 속초시 속초해수욕장 주변, 대포항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작고 아담한 규모의 항구인 외옹치항이 있다.
    규모가 작고 잘 알려지지 않고, 바로 옆에 위치한 대포항이 워낙 유명한 탓에 상대적으로 외옹치항은 비교적 한산하고 조용하다.
    외옹치 주민들의 대부분이 어업을 생업으로 하고 있기 때문에 마을과 포구의 분위기가 향토적이고 어촌의 정취가 물씬 풍긴다.
    또 고기잡이 배가 매일 드나들기 때문에 활어난전에서 싱싱한 횟감을 쉽게 구할 수 있다.
    속초 엑스포 먹거리
    속초시 조양동 청초호변에 위치한 엑스포타워는 산과 호수가 어울리는 자연공원속의 하이테크 전망타워로 수직으로 상승하는 역동적 형태는 강원도의 미래를 상징하며, 나선형의 상승구조와 태양의 반사각도에 따른 다양한 변화를 연출하고 있다.
    설악산
    높이 1,708m의 대청봉은 설악산의 최고봉이자 대한민국에서 한라산(1,950m), 지리산(1,915m)에 이어 세 번째로 높다. 면적이 400㎢에 달하는 설악산국립공원의 주봉으로 내설악·외설악의 분기점이 된다.
    대청봉을 기준으로 서쪽 인제 방향의 내설악, 동쪽 속초·고성 방향의 외설악이 구분된다.
    천불동계곡, 가야동계곡 등 설악산에 있는 대부분의 계곡의 발원지이기도 하다.
    대청봉 정상은 기상 변화가 심하고 기온이 낮아 10월 중순부터 다음 해 늦봄까지 눈으로 덮여 있다.
    통일전망대
    휴전선과 남방한계선이 만나는 해발 70m 고지의 통일전망대에 서면 금강산의 구선봉과 해금강이 지척에 보이고 맑은 날에는 옥녀봉, 채하봉, 일출봉 등을 볼 수 있다.
    발 아래의 휴전선철책을 사이에 두고 대치해 있는 최전방 초소는 남북한의 긴장감을 느끼게 한다.
    연간 150만 명 이상의 관광객이 찾는 고성의 대표적인 관광지인 이곳엔 북녘에 두고 온 산하와 가족을 그리는 실향민과 통일을 염원하는 이들을 위한 성모상, 미륵불상, 전진철탑 등 종교적인 부대시설과 장갑차, 탱크, 비행기 등 안보 교육용 전시물이 있다.
    발 아래에는 2004년 12월 개통된 동해선 남북연결도로로 금강산육로 관광이 이루어지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설악워터피아
    설악 워터피아는 천연 온천수를 이용한 온천욕과 워터파크를 갖춘 종합 온천 테마파크이다.
    신나는 물놀이와 함께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래주는 스파와 온천으로 온가족이 힐링하는 공간이다.
    워터파크는 사계절 이용이 가능하며 다양한 어트랙션을 운영한다.
    18가지 종류의 파도를 경험하는 샤크웨이브와 바스켓에서 1.2톤의 폭포수가 떨어지는 아틀란티스, 17m 높이에서 급하강하며 지그재그로 회전하는 메일스트롬, 스릴감 넘치는 월드앨리 등 짜릿함의 극치를 느낄 수 있다.
    아바이마을
    속초시 청호동에 위치한 실향민 집단촌으로, 속칭[아바이촌], [함경도 아바이집단촌]이라고도 한다.
    아바이마을은 1951년 한국군과 함께 남하한 함경도 출신 실향민들이 집단촌을 만들게 된 것이 시작이었는데, 아바이는 함경도 사투리로 할아버지와 같이 친근하고 나이가 지긋한 남자를 뜻한다.
    속초관광수산시장(구.속초중앙시장)
    속초 여행의 필수 코스로 꼽히는 속초관광수산시장은 동해안의 싱싱한 수산물과 특산물로 넘쳐나는 곳이다.
    상가 건물 1층에는 포목, 야채, 먹거리가, 2층에는 의류와 생활용품, 잡화점을 비롯해 농협 하나로마트가 입점해 있어 다양한 상품들을 구매할 수 있다.
    또한 지하에 회센터가 있어 싱싱한 활어와 해산물을 저렴하게 맛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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